토정비결
143괘 · 물방울이 모여 줄기가 된다
작은 것이 모여 어느새 흐름을 이루는 해예요.
봄에는 늘어나는 속도가 느려도 사람과 살림을 차분히 챙기면 충분해요. 가을부터 연말까지 쌓인 것이 눈에 보이게 늘어요.
봄에는 늘어나는 폭이 작아 시시하게 느껴지곤 해요.
모은 것을 달 끝에 한 번 세어 보면 힘이 나요.
한 해 흐름
달 이름은 음력이에요. 그해의 양력 날짜는 토정비결을 보면 함께 나와요.
음력 정월
쉬어 가는 달
일이 몰리는 때일수록 쉬는 시간을 먼저 정해 두면 오래 가요.
음력 2월
쉬어 가는 달
어수선해 보여도 탁자 위 한 칸만 비워 두면 숨이 트여요.
음력 3월
쉬어 가는 달
큰 결정은 서두르지 말고 이틀쯤 두었다가 다시 살펴보세요.
음력 4월
고른 달
가까운 곳으로 나서는 짧은 나들이가 알맞은 달이에요.
음력 5월
고른 달
가끔 통장 잔액을 들여다보는 정도면 마음이 놓여요.
음력 6월
고른 달
만나는 사람 수보다 한 사람과 나누는 시간이 알차게 느껴져요.
음력 7월
고른 달
차 한 잔 마시는 시간이 어느새 소중한 습관이 되는 달이에요.
음력 8월
힘이 붙는 달
줄이려던 지출 하나가 의외로 가볍게 정리되는 흐름이에요.
음력 9월
힘이 붙는 달
이웃이나 동료와 차 한 잔 나누기에 딱 좋은 달이에요.
음력 10월
힘이 붙는 달
산책 삼십 분이 하루의 리듬을 단단하게 잡아 줘요.
음력 11월
힘이 붙는 달
미뤄 둔 일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손에 붙어요.
음력 섣달
힘이 붙는 달
오래 쓰던 자리를 새로 꾸미면 기분까지 새로워지기 쉬워요.
토정비결 읽는 법
세 숫자의 뜻
왼쪽부터 상괘·중괘·하괘예요. 세 숫자를 이어 읽은 것이 괘 번호예요.
▲●▽ 읽는 법
▲는 힘이 붙는 달, ●는 고른 달, ▽는 쉬어 가는 달이에요. ▽ 달에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적었어요.
같은 괘, 같은 글
괘가 같으면 해가 달라도 같은 글이에요. 옛 토정비결도 그렇게 읽어 왔어요.
새해 점, 한일
오미쿠지일본 · 1월 1일부터
토정비결한국 · 설날부터지금 페이지
구성기학일본 · 입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