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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상괘1
중괘5
하괘2

152괘 · 서리가 햇살에 녹는다

굳어 있던 것이 볕을 받아 천천히 풀리는 해예요.

봄에는 하던 일을 무리 없이 이어 가며 쉬는 시간을 지키면 돼요. 여름이 지나면 막혀 있던 일이 풀리면서 속도가 붙어요.

조심할 것

봄에는 풀리기 전이라 일이 제자리처럼 느껴지기 쉬워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일을 마친 뒤 십 분만 쉬는 시간으로 비워 두세요.

한 해 흐름

달 이름은 음력이에요. 그해의 양력 날짜는 토정비결을 보면 함께 나와요.

  • 힘이 붙는 달
  • 고른 달
  • 쉬어 가는 달
  1. 음력 정월

    쉬어 가는 달

    물건이 늘어난 느낌이 들면 안 쓰는 것 하나만 내놓아 보세요.

  2. 음력 2월

    쉬어 가는 달

    낯선 곳에서 지칠 때를 대비해 익숙한 물건 하나를 챙겨 가세요.

  3. 음력 3월

    쉬어 가는 달

    자잘한 결제가 쌓이는 때에는 쓴 곳을 한 번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4. 음력 4월

    고른 달

    크게 바꾸지 않아도 지금의 살림 방식이 잘 맞는 달이에요.

  5. 음력 5월

    고른 달

    작게 쪼갠 할 일은 하나씩 지워 가는 재미가 있어요.

  6. 음력 6월

    고른 달

    식사와 잠드는 시간이 고르게 이어져 하루가 안정돼요.

  7. 음력 7월

    고른 달

    오래 연락하지 못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기 좋은 달이에요.

  8. 음력 8월

    힘이 붙는 달

    막혀 있던 대목이 질문 하나로 풀리는 일이 생겨요.

  9. 음력 9월

    힘이 붙는 달

    일찍 눕는 습관을 하나 들이면 아침이 더 맑아져요.

  10. 음력 10월

    힘이 붙는 달

    먼저 건넨 인사 한마디가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줘요.

  11. 음력 11월

    힘이 붙는 달

    집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가 하루의 중심이 돼요.

  12. 음력 섣달

    힘이 붙는 달

    낯선 동네에서 마주친 풍경이 기분 전환이 돼요.

토정비결 읽는 법

세 숫자의 뜻

왼쪽부터 상괘·중괘·하괘예요. 세 숫자를 이어 읽은 것이 괘 번호예요.

▲●▽ 읽는 법

▲는 힘이 붙는 달, ●는 고른 달, ▽는 쉬어 가는 달이에요. ▽ 달에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적었어요.

같은 괘, 같은 글

괘가 같으면 해가 달라도 같은 글이에요. 옛 토정비결도 그렇게 읽어 왔어요.

새해 점, 한일

재미로 즐기는 운세예요. 생년월일은 이 기기 안에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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