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
222괘 · 등불이 하나둘 켜진다
어둑한 길에 불빛이 하나씩 늘어나는 해예요.
봄에는 내 자리를 편하게 꾸미고 하던 일을 다져 두어요. 한 해가 저물 무렵에는 켜 둔 불빛이 모여 더 밝아져요.
봄에는 불빛이 드문드문해 아직 멀게 느껴져 맥이 풀리곤 해요.
저녁에 작은 일 하나를 끝내고 달력에 표시해 보세요.
한 해 흐름
달 이름은 음력이에요. 그해의 양력 날짜는 토정비결을 보면 함께 나와요.
음력 정월
쉬어 가는 달
늦게 자는 날이 이어지기 쉬우니 잠드는 시간을 이십 분만 앞당겨 보세요.
음력 2월
쉬어 가는 달
자잘한 결제가 쌓이는 때에는 쓴 곳을 한 번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음력 3월
쉬어 가는 달
약속이 겹치는 달에는 하나쯤 다음으로 옮겨도 괜찮아요.
음력 4월
고른 달
오래 연락하지 못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기 좋은 달이에요.
음력 5월
고른 달
늘 하던 집안 일과가 마음을 편안하게 받쳐 주는 달이에요.
음력 6월
고른 달
작게 쪼갠 할 일은 하나씩 지워 가는 재미가 있어요.
음력 7월
고른 달
자주 다니던 길에서 못 보던 가게를 발견하곤 해요.
음력 8월
힘이 붙는 달
집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가 하루의 중심이 돼요.
음력 9월
힘이 붙는 달
막혀 있던 대목이 질문 하나로 풀리는 일이 생겨요.
음력 10월
힘이 붙는 달
낯선 동네에서 마주친 풍경이 기분 전환이 돼요.
음력 11월
힘이 붙는 달
일찍 눕는 습관을 하나 들이면 아침이 더 맑아져요.
음력 섣달
힘이 붙는 달
영수증과 고지서를 한꺼번에 정리해 두기 좋은 달이에요.
토정비결 읽는 법
세 숫자의 뜻
왼쪽부터 상괘·중괘·하괘예요. 세 숫자를 이어 읽은 것이 괘 번호예요.
▲●▽ 읽는 법
▲는 힘이 붙는 달, ●는 고른 달, ▽는 쉬어 가는 달이에요. ▽ 달에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적었어요.
같은 괘, 같은 글
괘가 같으면 해가 달라도 같은 글이에요. 옛 토정비결도 그렇게 읽어 왔어요.
새해 점, 한일
오미쿠지일본 · 1월 1일부터
토정비결한국 · 설날부터지금 페이지
구성기학일본 · 입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