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
242괘 · 샛강이 큰 강을 만난다
혼자 흐르던 물이 더 큰 흐름과 만나는 해예요.
봄에는 낯선 모임에 서두르지 말고 한두 사람과 천천히 가까워지는 걸로 충분해요. 한 해 후반에는 사람을 따라 새 길이 열려요.
봄에는 큰 흐름 앞에서 작게 느껴져 한발 물러서기 쉬워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는 이름 하나만 기억하고 돌아와 보세요.
한 해 흐름
달 이름은 음력이에요. 그해의 양력 날짜는 토정비결을 보면 함께 나와요.
음력 정월
쉬어 가는 달
진도가 더디게 느껴져도 어제 본 내용을 한 쪽만 다시 읽어 보세요.
음력 2월
쉬어 가는 달
물건이 늘어난 느낌이 들면 안 쓰는 것 하나만 내놓아 보세요.
음력 3월
쉬어 가는 달
늦게 자는 날이 이어지기 쉬우니 잠드는 시간을 이십 분만 앞당겨 보세요.
음력 4월
고른 달
식사와 잠드는 시간이 고르게 이어져 하루가 안정돼요.
음력 5월
고른 달
오래 연락하지 못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기 좋은 달이에요.
음력 6월
고른 달
자주 다니던 길에서 못 보던 가게를 발견하곤 해요.
음력 7월
고른 달
크게 바꾸지 않아도 지금의 살림 방식이 잘 맞는 달이에요.
음력 8월
힘이 붙는 달
먼저 건넨 인사 한마디가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줘요.
음력 9월
힘이 붙는 달
낯선 동네에서 마주친 풍경이 기분 전환이 돼요.
음력 10월
힘이 붙는 달
영수증과 고지서를 한꺼번에 정리해 두기 좋은 달이에요.
음력 11월
힘이 붙는 달
막혀 있던 대목이 질문 하나로 풀리는 일이 생겨요.
음력 섣달
힘이 붙는 달
집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가 하루의 중심이 돼요.
토정비결 읽는 법
세 숫자의 뜻
왼쪽부터 상괘·중괘·하괘예요. 세 숫자를 이어 읽은 것이 괘 번호예요.
▲●▽ 읽는 법
▲는 힘이 붙는 달, ●는 고른 달, ▽는 쉬어 가는 달이에요. ▽ 달에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적었어요.
같은 괘, 같은 글
괘가 같으면 해가 달라도 같은 글이에요. 옛 토정비결도 그렇게 읽어 왔어요.
새해 점, 한일
오미쿠지일본 · 1월 1일부터
토정비결한국 · 설날부터지금 페이지
구성기학일본 · 입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