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
361괘 · 구름 위는 언제나 맑다
구름 위로 올라서면 하늘이 맑게 열리는 해예요.
봄에는 아직 구름 속이라 하던 일을 차근차근 다져 두면 돼요. 가을부터 연말까지 새로운 곳으로 올라서는 기회가 생겨요.
봄에는 구름 속이라 앞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지곤 해요.
오늘 한 일을 세 줄로 적고 하루를 마쳐 보세요.
한 해 흐름
달 이름은 음력이에요. 그해의 양력 날짜는 토정비결을 보면 함께 나와요.
음력 정월
쉬어 가는 달
눈에 띄는 물건에 손이 가기 쉬우니 장바구니에 하루만 담아 두세요.
음력 2월
쉬어 가는 달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들면 짧은 답장 하나만 남겨 두세요.
음력 3월
쉬어 가는 달
집 안의 작은 일을 먼저 챙기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음력 4월
고른 달
청소 도구를 손 닿는 곳에 두면 정돈이 저절로 이어져요.
음력 5월
고른 달
어제 한 만큼만 오늘도 이어 가는 걸로 충분한 달이에요.
음력 6월
고른 달
바꾸고 싶은 것을 하나만 정해 천천히 옮겨 가는 편이 맞아요.
음력 7월
고른 달
휴대폰을 내려놓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는 달이에요.
음력 8월
힘이 붙는 달
배우고 싶던 것의 첫 페이지를 열어 보기에 알맞아요.
음력 9월
힘이 붙는 달
새로 시작할 일의 첫 단계를 정해 두기에 알맞은 때예요.
음력 10월
힘이 붙는 달
쉬는 날을 일정에 먼저 적어 두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요.
음력 11월
힘이 붙는 달
쓸 곳과 모아 둘 곳을 나눠 보면 살림의 윤곽이 또렷해져요.
음력 섣달
힘이 붙는 달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편한 얘기가 오가는 흐름이에요.
토정비결 읽는 법
세 숫자의 뜻
왼쪽부터 상괘·중괘·하괘예요. 세 숫자를 이어 읽은 것이 괘 번호예요.
▲●▽ 읽는 법
▲는 힘이 붙는 달, ●는 고른 달, ▽는 쉬어 가는 달이에요. ▽ 달에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적었어요.
같은 괘, 같은 글
괘가 같으면 해가 달라도 같은 글이에요. 옛 토정비결도 그렇게 읽어 왔어요.
새해 점, 한일
오미쿠지일본 ·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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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기학일본 · 입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