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
452괘 · 낮달이 조용히 걸려 있다
환한 낮에도 조용히 곁을 지키는 달 같은 해예요.
해가 바뀌고 한동안은 집을 새로 꾸미거나 길을 나서는 일이 가볍게 풀려요. 한여름에는 달이 잠시 숨듯 쉬어 가고, 가을부터 다시 또렷해져요.
한여름에는 곁에 있는 것이 보이지 않아 괜히 불안해지곤 해요.
자주 쓰는 물건 두 가지를 정해 늘 같은 자리에 두세요.
한 해 흐름
달 이름은 음력이에요. 그해의 양력 날짜는 토정비결을 보면 함께 나와요.
음력 정월
힘이 붙는 달
집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가 하루의 중심이 돼요.
음력 2월
힘이 붙는 달
낯선 동네에서 마주친 풍경이 기분 전환이 돼요.
음력 3월
고른 달
늘 하던 집안 일과가 마음을 편안하게 받쳐 주는 달이에요.
음력 4월
쉬어 가는 달
자잘한 결제가 쌓이는 때에는 쓴 곳을 한 번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음력 5월
쉬어 가는 달
진도가 더디게 느껴져도 어제 본 내용을 한 쪽만 다시 읽어 보세요.
음력 6월
쉬어 가는 달
약속이 겹치는 달에는 하나쯤 다음으로 옮겨도 괜찮아요.
음력 7월
고른 달
자주 다니던 길에서 못 보던 가게를 발견하곤 해요.
음력 8월
고른 달
식사와 잠드는 시간이 고르게 이어져 하루가 안정돼요.
음력 9월
힘이 붙는 달
일찍 눕는 습관을 하나 들이면 아침이 더 맑아져요.
음력 10월
힘이 붙는 달
영수증과 고지서를 한꺼번에 정리해 두기 좋은 달이에요.
음력 11월
힘이 붙는 달
막혀 있던 대목이 질문 하나로 풀리는 일이 생겨요.
음력 섣달
힘이 붙는 달
먼저 건넨 인사 한마디가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줘요.
토정비결 읽는 법
세 숫자의 뜻
왼쪽부터 상괘·중괘·하괘예요. 세 숫자를 이어 읽은 것이 괘 번호예요.
▲●▽ 읽는 법
▲는 힘이 붙는 달, ●는 고른 달, ▽는 쉬어 가는 달이에요. ▽ 달에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적었어요.
같은 괘, 같은 글
괘가 같으면 해가 달라도 같은 글이에요. 옛 토정비결도 그렇게 읽어 왔어요.
새해 점, 한일
오미쿠지일본 · 1월 1일부터
토정비결한국 · 설날부터지금 페이지
구성기학일본 · 입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