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一番제1번
大吉대길
七宝浮図塔高峰頂上安衆人皆仰望莫作等閑看
第一番제1번
大吉대길
七宝浮図塔高峰頂上安衆人皆仰望莫作等閑看
일본 오미쿠지
높은 봉우리 꼭대기에 보배로 꾸민 탑이 서 있고, 사람들이 모두 올려다보는 그림이에요. 눈에 잘 띄는 것일수록 대충 지나치지 말라는 뜻이에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마음속 탑 맨 위에 둘 소원 한 가지를 골라 보세요.
우러러보던 사람에게 짧은 인사 한마디를 건네 보면 좋아요.
매일 쓰는 도구를 한 번 닦아서 제자리에 놓아 두세요.
오늘 배울 것을 탑처럼 아래부터 세 단으로 쌓아 공책에 적어 보세요.
셋째 줄 「모두 우러러본다」에 힘이 실려 있어요. 탑이 높아서가 아니라, 모두가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눈길이 모이는 거예요. 마지막 줄은 그 마음을 흘려 보내지 말라는 당부예요. 늘 곁에 있어 당연해진 소중한 것을 오늘은 손에 들고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