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番제10번
大吉대길
旧用多成破新更始見財改求雲外望枯木遇春開
第十番제10번
大吉대길
旧用多成破新更始見財改求雲外望枯木遇春開
일본 오미쿠지
마른 나무가 봄을 만나 꽃을 피우는 그림이에요. 오래 써 온 방식을 고쳐 새로 시작하면 구름 너머의 소망에 닿을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구름 너머를 보듯, 오래 묻어 둔 소망을 새 눈으로 바라봐요.
오래 연락이 뜸했던 사람에게 근황을 묻는 메시지를 보내 보세요.
매일 하던 일의 순서를 하나만 바꿔서 해 보면 좋아요.
오래된 노트의 첫 쪽을 새 노트에 옮겨 적으며 다시 읽어 봐요.
마지막 장면부터 보면, 마른 가지에 봄이 와 꽃이 열려요. 거기까지 가는 길은 앞 줄에 있어요. 예전 방식은 이루어짐과 깨짐이 섞여 있었고, 새로 고쳐 시작하니 열매가 보인다고 해요. 전부 뒤집을 필요는 없어요. 늘 하던 일의 순서를 한 군데만 바꿔 보면 좋아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