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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쿠지

관음백첨 12번 · 대길

서리와 눈이 겹겹이 내린 가운데 오래된 가지에 남은 꽃이 피고 버들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그림이에요. 추운 때일수록 지켜 온 것이 더 환하게 드러난다는 뜻이에요.

나도 뽑아 보기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오늘의 작은 힌트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소원

겨울을 지나온 버들처럼, 오래 품어 온 소원을 소중히 꺼내 보세요.

인연

오랜 친구의 사진을 꺼내 보며 그 시절 이야기를 떠올려 봐요.

일과 생활

겨울옷의 단추와 주머니를 살피며 올겨울 채비를 해 두세요.

배움

몇 해 전에 공부한 자료를 펼쳐 지금 읽으면 어떻게 다른지 봐요.

한 줄씩 뜻

  1. 楊柳遇春時늘어진 버들이 봄철을 만나고
  2. 残華発旧枝남은 꽃이 오래된 가지에 피어나요
  3. 重重霜雪裏겹겹이 서리와 눈이 내린 가운데서도
  4. 黄金色更輝황금빛이 더욱 환하게 빛나요

풀이

서리와 눈은 시에서 가장 차가운 장면인데, 바로 그 안에서 황금빛이 더욱 빛나요. 새 가지가 아니라 오래된 가지에서 핀 꽃이라는 점도 눈에 들어와요. 오래 이어 온 것은 힘든 계절에 오히려 제 색을 보여 주는 법이에요. 오래 쓴 노트나 도구를 꺼내 오늘 다시 만져 보세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대길

일본어 순서로 읽기
  1. 楊柳ようりゅう 春の時に遇あい
  2. 残華ざんか 旧枝きゅうしに発ひらく
  3. 重重ちょうちょうたる 霜雪そうせつの裏うち
  4. 黄金おうごんの色 更さらに輝く
종이 아래 항목 읽기願望(네가이고토)·待人(마치비토) 같은 항목의 문장은 절·신사마다 달라요. 낱말을 알면 거의 다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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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목적이에요. 절·신사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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