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十四番제24번
凶흉
三女莫相逢誉言説未通門裏心肝掛縞素子重重
第二十四番제24번
凶흉
三女莫相逢誉言説未通門裏心肝掛縞素子重重
일본 오미쿠지
칭찬하는 말을 건네도 닿지 않고, 문 안쪽에서 마음이 걸려 있는 그림이에요. 말이 바로 전해지지 않을 수 있으니 서두르지 말라고 일러 줘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소원이 말로 잘 전해지지 않을 때는 짧은 한 문장으로 다시 써 봐요.
말이 엇갈릴 때는 문자 대신 얼굴을 보고 한마디 건네도 좋아요.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받는 사람 이름과 날짜를 다시 확인해요.
외운 문장을 짧은 구절로 끊어 또박또박 따라 써 보세요.
둘째 줄 「칭찬하는 말을 해도 아직 닿지 않는다」에 눈이 가요. 좋은 뜻으로 한 말도 전해지는 길에서 어긋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셋째 줄은 문 안쪽에서 마음이 걸려 있는 모습을 그려요. 마지막 줄에는 꾸밈없는 흰 차림이 겹겹이 이어져요. 말을 건네기 전에 숨을 고르는 것으로 오늘은 충분해요.
좋은 뜻으로 건넨 말도 전해지는 길에서 어긋나기 쉬운 때예요.
보내기 전에 소리 내어 읽어 보고 짧게 고쳐 쓰면 괜찮아요. 짧은 말이 먼저 닿아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