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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쿠지

관음백첨 65번 · 말길

한 줄기 밝은 빛이 돌아온 뒤에 좋은 계획을 세우는 그림이에요. 기운이 돌아오기 전에는 쉬어 가고, 빛이 들면 움직이자는 뜻이에요.

나도 뽑아 보기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오늘의 작은 힌트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소원

계획은 서두르지 말고 기운이 돌아올 날을 위해 생각의 재료만 모아 둬요.

인연

마음이 무거울 땐 긴 이야기 대신 짧은 안부로 거리를 지켜도 좋아요.

일과 생활

새 일을 벌이기보다 하던 일의 마무리를 먼저 정리해 보세요.

배움

아침 빛이 드는 시간에 십 분만 눈으로 읽는 것부터 시작해 봐요.

한 줄씩 뜻

  1. 苦病兼防辱마음이 무거운 때에 부끄러운 일도 살펴요
  2. 乗危亦未甦위태로운 때를 타고 아직 기운이 돌아오지 않아요
  3. 若見一陽後만약 한 줄기 밝은 기운이 돌아온 뒤라면
  4. 方可作良図그제야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풀이

오늘은 새 계획을 짜기보다 책상 위의 메모와 할 일 목록을 훑어 두는 정도가 알맞아요. 시는 마음이 무거운 때에 부끄러운 일을 살피라 하고, 아직 기운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해요. 그리고 한 줄기 밝은 기운이 돌아온 뒤에야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이어요. 때를 기다리는 일도 계획의 한 부분이에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말길

일본어 순서로 읽기
  1. 苦病くびょう 兼ねて辱はずかしめを防ぐ
  2. 危うきに乗じ 亦また未いまだ甦よみがえらず
  3. 若し 一陽いちようの後を見ば
  4. 方まさに 良図りょうとを作なす可し
종이 아래 항목 읽기願望(네가이고토)·待人(마치비토) 같은 항목의 문장은 절·신사마다 달라요. 낱말을 알면 거의 다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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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목적이에요. 절·신사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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