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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쿠지

관음백첨 66번 · 흉

고인 물 위로 기러기가 깃털을 떨어뜨리는 그림이에요. 마음이 어수선하면 작은 일도 시끄럽게 들리는 때예요.

나도 뽑아 보기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오늘의 작은 힌트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소원

마음이 헝클어졌다면 바라는 것은 접어 두고 숨부터 골라 보세요.

인연

시끄러운 소식은 잠시 덮어 두고 믿는 사람과만 이야기해요.

일과 생활

책상 위에 흩어진 물건을 모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좋아요.

배움

집중이 안 되면 창을 열고 바람을 쐰 뒤 한 쪽만 읽어 봐요.

한 줄씩 뜻

  1. 水滞少波濤물이 고여 물결이 거의 일지 않아요
  2. 飛鴻落羽毛날던 기러기가 깃털을 떨어뜨려요
  3. 重憂心緒乱겹친 걱정에 마음의 실이 헝클어져요
  4. 閑事惹風騷한가한 일도 바람 소리를 일으켜요

풀이

앞 두 줄은 물결이 멎은 고인 물과 깃털을 떨어뜨리며 나는 기러기를 그려요. 뒤 두 줄은 걱정이 겹쳐 마음의 실이 헝클어지면 별것 아닌 일도 바람 소리처럼 크게 들린다는 이야기예요. 오늘은 헝클어진 실 끝을 찾듯, 눈앞의 작은 일부터 풀어 보세요.

조심할 것

걱정이 겹칠 때는 별것 아닌 말도 크게 들려 마음이 더 어수선해지기 쉬워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큰 판단은 뒤로 미루고 눈앞의 작은 일부터 풀면 괜찮아요. 고인 물도 바람이 지나가면 다시 흘러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흉

일본어 순서로 읽기
  1. 水滞とどこおりて 波濤はとう少なし
  2. 飛鴻ひこう 羽毛うもうを落とす
  3. 重憂じゅうゆう 心緒しんしょ乱れ
  4. 閑事かんじ 風騷ふうそうを惹ひく
종이 아래 항목 읽기願望(네가이고토)·待人(마치비토) 같은 항목의 문장은 절·신사마다 달라요. 낱말을 알면 거의 다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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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목적이에요. 절·신사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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