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八十九番제89번
大吉대길
一片無瑕玉従今好琢磨得遇高人識方逢喜気多
第八十九番제89번
大吉대길
一片無瑕玉従今好琢磨得遇高人識方逢喜気多
일본 오미쿠지
흠 없는 옥 한 조각을 천으로 닦는 그림이에요. 이미 가진 것을 다듬어 두면 알아봐 주는 눈을 만나게 돼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이미 가진 장점을 떠올려 윤이 나도록 말로 다듬어 봐요.
내 일을 알아봐 줄 사람에게 지금 하는 일을 한 줄로 소개해 보세요.
자주 쓰는 도구를 닦고 손질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한 번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면서 풀이를 매끈하게 정리해요.
작은 옥돌을 손에 올려놓고 천으로 닦고 있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처음부터 흠이 없는 옥이라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재료보다 윤을 내는 손길이에요.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면 기쁜 기운이 늘지만, 그 전에 스스로 한 번 더 닦아 두는 것이 먼저예요. 잘하는 것 하나를 골라 다듬는 데서 시작하면 돼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