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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쿠지

관음백첨 97번 · 흉

안개 낀 누각과 흰 구름이 내려앉은 물가의 그림이에요. 달이 보이지 않아도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쉬어 가는 때예요.

나도 뽑아 보기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오늘의 작은 힌트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소원

안개 낀 듯한 날엔 바라는 일을 접어 두고 하늘을 올려다봐요.

인연

보이지 않는 사이엔 서둘러 연락하지 말고 안부 인사만 가볍게 해요.

일과 생활

길을 찾을 땐 지도를 열어 오늘 갈 곳을 확인해 두세요.

배움

흐릿한 부분은 표시만 해 두고 선명한 부분부터 읽으면 좋아요.

한 줄씩 뜻

  1. 霧罩重楼屋안개가 겹겹의 누각 지붕을 감싸고
  2. 佳人水上行고운 이가 물 위를 걸어가요
  3. 白雲帰去路흰 구름이 돌아가는 길에 걸려
  4. 不見月波澄물결에 맑게 비친 달은 보이지 않아요

풀이

안개가 누각 지붕을 감싸고 흰 구름이 돌아가는 길에 낮게 걸려 있어요. 그 사이를 고운 사람이 물 위를 걷듯 지나가지만, 맑은 물결에 비치던 달은 보이지 않아요.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마음에 두면 안개 낀 시간이 편해져요. 창문을 열어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조심할 것

안개가 낀 날에 서둘러 물 위를 건너려 하면 방향을 잃기 쉬운 때예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안개가 걷힐 때까지 지붕 아래에서 쉬며 길을 확인하면 괜찮아요. 달은 안개 뒤에서 그대로 떠 있어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흉

일본어 순서로 읽기
  1. 霧 重楼の屋を罩こめ
  2. 佳人 水上を行く
  3. 白雲 帰り去く路
  4. 見えず 月の波に澄むを
종이 아래 항목 읽기願望(네가이고토)·待人(마치비토) 같은 항목의 문장은 절·신사마다 달라요. 낱말을 알면 거의 다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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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목적이에요. 절·신사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AI로 생성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