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番제3번
凶흉
愁悩損忠良青霄一炷香雖然防小過閑慮覚時長
第三番제3번
凶흉
愁悩損忠良青霄一炷香雖然防小過閑慮覚時長
일본 오미쿠지
푸른 하늘로 향 한 줄기가 곧게 올라가는 그림이에요. 걱정이 이어져 마음이 닳기 쉬운 때지만, 연기를 떠나보내듯 마음을 내려놓아 보라고 일러 줘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생각이 어지러운 날에는 소원을 세 가지만 종이에 쓰고 나머지는 접어 두세요.
마음에 걸리는 사람에게 짧게 안부를 보내고, 답은 기다려 보는 날이에요.
책상 위에서 쓰지 않는 물건 세 가지를 서랍에 넣어 두세요.
외운 것을 연기처럼 곧게 한 줄씩 이어서 소리 내어 읽으면 좋아요.
먼저 머릿속 걱정을 종이에 세 줄만 적어 보세요. 이 시의 한가운데에는 하늘로 오르는 향 연기가 있어요. 시름은 곧은 마음을 닳게 하고 쓸데없는 생각은 시간을 길게 느끼게 하지만, 연기처럼 밖으로 내보내면 한결 나아져요.
걱정이 이어지면 작은 어긋남을 놓치기 쉬운 때예요.
생각을 종이에 적어 밖으로 내보내고 답은 서두르지 않으면 괜찮아요. 향 연기는 곧게 하늘로 올라가요.
다른 판: 1684년판도 흉 · 1891년판은 前凶後小吉(전흉후소길) — 손에 든 종이의 등급이 다르면 종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