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一番제31번
末吉말길
鯤鯨未変時且守碧潭渓風雲興巨浪一息過天地
第三十一番제31번
末吉말길
鯤鯨未変時且守碧潭渓風雲興巨浪一息過天地
일본 오미쿠지
푸른 못 속에서 큰 물고기가 때를 기다리는 그림이에요. 지금은 머물고, 바람이 일면 크게 나아간다는 이야기예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때를 앞당기려 하지 말고, 오늘은 힘을 모으는 날로 삼아요.
잔잔한 물처럼 가까운 사람과 짧은 대화만 나누어도 충분해요.
큰일을 벌이기보다 늘 하던 일의 마무리를 정돈해 보세요.
깊은 곳에서 연습하듯 기본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두세요.
큰 물고기는 아직 푸른 못에 머물러 있어요. 바람과 구름이 물결을 크게 일으키는 날이 오면, 단숨에 하늘과 땅 사이를 넘어가요. 그날이 오기 전까지 할 일은 못 속에서 지느러미를 다듬는 것이에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쉬는 시간을 먼저 만들어 두면 좋아요.
다른 판: 1684년판도 말길 · 1891년판은 吉(길) — 손에 든 종이의 등급이 다르면 종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