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十一番제41번
末吉말길
有物不周旋須防損半辺家郷煙火裏祈福始安然
第四十一番제41번
末吉말길
有物不周旋須防損半辺家郷煙火裏祈福始安然
일본 오미쿠지
집 안 부엌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속에 소박한 소원을 올리는 그림이에요. 가진 것을 돌려 가며 챙기면 마음이 놓인다는 이야기예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복을 빌듯 이루고 싶은 일을 마음속으로 말해 보고 하루를 시작해요.
빌려 두었거나 빌린 물건이 있다면 돌려줄 날을 정해 두세요.
부엌 서랍처럼 자주 쓰는 곳을 열어 오래 안 쓴 것을 앞으로 꺼내요.
쌓아 둔 책 중에서 이번 주에 펼칠 한 권을 책상 앞에 놓아 보세요.
오늘은 쓰지 않고 쌓아 둔 물건 한 가지를 제자리에 돌려놓아 보세요. 시는 물건이 있어도 돌려 쓰지 않으면 반쪽이 줄 수 있다고 일러 줘요. 연기가 오르는 집에서 조용히 복을 빌고 나면 마음도 놓여요. 가진 것을 알뜰히 챙기는 데서 안정이 시작돼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