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五番제35번
吉길
射鹿須乗箭胡僧引路帰遇道同仙籍光華映晩輝
第三十五番제35번
吉길
射鹿須乗箭胡僧引路帰遇道同仙籍光華映晩輝
일본 오미쿠지
스님이 길을 이끌고 저녁빛이 환하게 비치는 그림이에요. 때를 놓치지 않고 길잡이를 따르면 좋다는 말이에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때를 타는 화살처럼, 바라는 일 중 가장 먼저 할 일을 골라 봐요.
길을 잘 아는 사람에게 짧게 조언을 구하면 좋아요.
막히는 일이 있으면 경험 있는 사람에게 방향만 물어 두세요.
저녁 햇살이 남은 시간에 오늘 배운 곳을 소리 내어 읽는 날이에요.
오늘은 길을 잘 아는 사람에게 방향만 물어보세요. 시에서도 사슴을 맞히려면 움직이는 때를 타야 하고, 돌아오는 길은 길잡이가 이끌어 줘요. 도를 만난 뒤에는 저녁 햇살 같은 은은한 빛이 늦게까지 이어져요. 서두르는 마음보다 길잡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쪽이 어울리는 때예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