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十三番제43번
吉길
月桂将相満追鹿映山渓貴人乗遠箭好事始相宜
第四十三番제43번
吉길
月桂将相満追鹿映山渓貴人乗遠箭好事始相宜
일본 오미쿠지
산골 물에 사슴을 쫓는 그림자가 비치고 먼 곳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그림이에요. 멀리서 오는 도움이 때에 맞는다는 이야기예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먼 곳의 도움을 기다리며, 이루고 싶은 일의 준비물을 현관에 모아 둬요.
먼 곳에 사는 사람에게 사진 한 장과 함께 안부를 보내 봐요.
산골 물이 모이듯 흩어진 메모를 한 파일에 모아 보세요.
멀리 쏘는 화살처럼 다음 주 계획을 한 줄로 미리 적어 두면 좋아요.
가까이서 애쓰던 일은 아직 한창인데, 시는 멀리에서 오는 도움을 이야기해요. 월계수가 가득하고 산골 물에 쫓는 그림자가 비치는 동안, 귀한 사람의 화살은 먼 곳에서 날아와요. 멀어 보이던 인연이 때에 맞아 제자리를 찾는 시예요. 오래 소식이 닿지 않던 곳에 먼저 짧은 인사를 전해 보면 어떨까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