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十五番제45번
吉길
有意興高顕禄馬引前程得遇雲中箭芝蘭満路生
第四十五番제45번
吉길
有意興高顕禄馬引前程得遇雲中箭芝蘭満路生
일본 오미쿠지
말이 앞길을 이끌고 길가에 난초가 가득 피는 그림이에요. 뜻을 품고 나아가는 길에 향기가 이어진다는 이야기예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뜻을 품은 일에 이름을 붙여 수첩 첫 쪽에 크게 써 보세요.
길가의 꽃을 나누듯 좋은 소식 하나를 가까운 사람과 나눠요.
말을 타듯 오늘 가장 중요한 일을 오전 안에 시작하면 좋아요.
난초 잎을 닦듯 자주 틀리는 곳의 표시를 깔끔하게 정리해 봐요.
말이 앞장서 달리고 길 양쪽에는 지초와 난초가 향기를 풍겨요. 뜻을 품은 걸음 앞에 구름 속에서 화살이 날아와 닿는 장면이에요. 화려한 한순간보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향기가 오래 남는 시예요. 마음에 둔 일을 위해 신발끈을 묶는 정도의 준비만 해 두어도 충분해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