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九十五番제95번
吉길
志気勤修業禄位未造逢若見金鶏語乗船得便風
第九十五番제95번
吉길
志気勤修業禄位未造逢若見金鶏語乗船得便風
일본 오미쿠지
새벽 닭이 울 때 돛을 올려 순풍을 받는 배의 그림이에요. 애써 온 날들의 결과가 안 보여도 때가 오면 바람이 거든다는 뜻이에요.
센소지가 쓰는 번호 체계예요. 한시 네 줄이 있는 종이만 해당하고, 절의 공식 해석이 아니에요
종이 아래 항목과는 달라요. 이 번호의 한시에서 읽은 작은 제안이에요
결과를 당기려 하지 말고 매일 해 온 습관 한 가지를 이어가요.
일찍 일어나는 친구에게 좋은 아침이라는 한마디를 보내도 좋아요.
새벽처럼 하루를 일찍 열고 가장 중요한 일을 처음에 두세요.
아침에 어제 쓴 노트를 소리 내어 읽으며 시작하는 날이에요.
가장 귀에 남는 것은 셋째 줄의 닭 울음소리예요. 앞쪽에서는 배움과 수련에 힘쓰는데 보상은 아직 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새벽 닭이 울면 배에 올라 순풍을 맞는, 때를 알리는 소리가 신호가 되는 시예요. 힘쓰는 동안은 그 신호를 놓치지 않게 귀를 열어 두세요. 내일 아침 일과의 첫 줄을 적어 두는 것으로 신호를 맞을 채비를 해요.
다른 판: 1684년판·1891년판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