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점 64괘 · 1번째

아견자모(兒見慈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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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도

乾건

兒見慈母

아견자모

아이가 자애로운 어머니를 만난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멀리 나갔던 아이가 어머니 품으로 돌아온 것처럼, 마음 놓을 자리가 먼저 생기는 해예요. 도움을 청하면 생각보다 쉽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어요. 든든한 뒷받침을 믿고 미뤄 둔 일을 하나씩 시작해 보기 좋아요.

힘이 붙는 일

  • 오랜만에 집이나 고향에 연락하기
  • 믿는 윗사람에게 조언 구하기
  • 새로 배우는 일 시작하기
조심할 것

기대는 일이 편해서, 스스로 정해야 할 것까지 남에게 맡겨 버리기 쉬워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도움을 하나 받을 때마다 다음엔 혼자 해 볼 일을 하나씩 정해 두면 균형이 맞아요.

이 점사의 그림

울던 아이도 어머니 얼굴을 보면 금세 울음을 그쳐요. 바라던 품을 만나 마음이 놓이는 장면이라, 64괘의 첫머리답게 보살핌과 기댈 곳을 뜻해요. 안심해야 다시 힘껏 뛰어놀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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