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점 64괘 · 2번째

서입창중(鼠入倉中)

  1. 도
  2. 도
  3. 개

履리

鼠入倉中

서입창중

쥐가 곳간 안으로 들어간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곳간에 들어간 쥐처럼 먹을 것 걱정을 덜고 지낼 수 있는 해예요. 작은 수입이나 쓸모 있는 물건이 조금씩 쌓여 살림이 넉넉해져요. 다만 곳간은 채우는 만큼 지켜야 하니 들고 나는 것을 눈여겨봐 두세요.

힘이 붙는 일

  • 장 보러 갈 때 목록 들고 가기
  • 냉장고와 서랍 정리하기
  • 모아 둔 물건에 쓰임새 찾아 주기
조심할 것

넉넉하다 싶으면 야금야금 꺼내 쓰다가 어느새 바닥이 드러나곤 해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곳간 문에 자물쇠를 다는 마음으로, 꼭 남겨 둘 몫부터 따로 떼어 두면 든든해요.

이 점사의 그림

곡식이 가득한 곳간에 쥐가 들어가면 배곯을 일이 없어요. 작은 몸으로 큰 곳간을 만난 모습이라 뜻밖의 넉넉함, 먹고사는 걱정이 줄어드는 때를 뜻해요. 쥐가 부지런히 드나들듯 작은 손길이 살림을 불린다는 그림이기도 해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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