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가지 사이 멍석 위에 놓인 윷가락 넷과 윷판
鼎정
弱馬馱重
약마태중
약한 말이 무거운 짐을 진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여윈 말이 무거운 짐을 진 것처럼, 내 힘에 비해 맡은 일이 버거운 해예요. 거절하지 못해 떠안은 일이 쌓이면 걸음이 자꾸 무거워져요. 짐을 나누고 쉬어 갈 자리를 정해 두면 먼 길도 끝까지 갈 수 있어요.
힘이 붙는 일
- 할 일 목록에서 하나 덜어 내기
-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연습
- 충분히 자고 쉬기
조심할 것
맡은 일을 다 해내야 한다는 마음에, 지친 줄도 모르고 짐을 더 얹게 되기도 해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짐 하나를 내려놓을 때마다 걸음이 가벼워져요. 이번 주에 내려놓을 일 하나만 골라 보세요.
이 점사의 그림
옛날 짐말은 사람의 살림을 실어 나르는 귀한 일꾼이었어요. 약한 말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면 얼마 못 가 주저앉고 말지요. 내 힘을 바로 알고 짐을 알맞게 나누라는 가르침이에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