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가지 사이 멍석 위에 놓인 윷가락 넷과 윷판
比비
日照草露
일조초로
해가 풀잎의 이슬을 비춘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아침 해가 풀잎의 이슬을 비추어 반짝이게 하듯, 작은 것들이 빛을 받아 돋보이는 해예요. 소소한 재주나 숨은 장점이 사람들 눈에 띄기 시작해요. 밤사이 맺힌 걱정도 해가 오르면 이슬처럼 말라 사라져요.
힘이 붙는 일
- 아침 산책하기
- 작은 솜씨 드러내 보기
- 하루 한 가지 좋았던 일 떠올리기
조심할 것
이슬은 해가 높아지면 금세 마르듯, 반짝이는 순간을 붙잡지 못하고 흘려보내기 쉬워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좋은 순간이 오면 사진이나 메모로 남겨 두세요. 남겨 둔 반짝임은 오래 힘이 돼요.
이 점사의 그림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은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요. 하찮아 보이던 것이 빛을 만나 아름다워지는 순간이지요. 작은 것들이 인정받고 걱정이 걷히는 아침의 장면이에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