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가지 사이 멍석 위에 놓인 윷가락 넷과 윷판
井정
行人思家
행인사가
길 떠난 나그네가 집을 그리워한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먼 길 떠난 나그네가 고향 집을 떠올리듯, 마음이 자꾸 익숙하고 편한 곳으로 향하는 해예요. 새로운 곳에서 애쓰는 만큼 쉴 자리가 그리워지기도 해요.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걸 기억하면 바깥에서의 걸음도 한결 가벼워져요.
힘이 붙는 일
- 가족에게 자주 연락하기
- 집을 편히 쉴 곳으로 꾸미기
- 고향 음식 만들어 먹기
조심할 것
그리움이 깊어지면 지금 있는 자리의 일에 마음이 잘 실리지 않아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그리운 사람에게 짧은 편지를 쓰고 나면 마음이 가라앉아요. 그다음엔 오늘 할 일로 돌아오면 돼요.
이 점사의 그림
옛날 나그네의 길은 몇 달씩 걸리기도 했어요. 객지에서 맞는 밤이면 누구나 집 생각이 간절해졌지요. 바깥에서 애쓰는 사람에게 돌아갈 곳의 소중함을 일깨워 줘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