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가지 사이 멍석 위에 놓인 윷가락 넷과 윷판
大畜대축
父母得子
부모득자
부모가 자식을 얻는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오래 기다린 부모가 아이를 품에 안듯, 마음 깊이 바라던 것이 내 곁에 오는 해예요. 새로 맡은 일, 새로 들인 화분이나 반려동물처럼 정성껏 돌볼 것이 생활에 기쁨을 더해요. 아끼며 기를수록 그 기쁨도 해마다 자라나요.
힘이 붙는 일
- 새로 시작한 일 꾸준히 돌보기
- 식물이나 반려동물 보살피기
- 가족과 함께 사진 찍기
조심할 것
아끼는 마음이 지나치면 이것저것 간섭하느라 스스로 자랄 틈을 빼앗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돌보는 일에도 쉬는 날을 두세요. 한 발짝 떨어져 지켜볼 때 더 튼튼하게 자라요.
이 점사의 그림
옛사람에게 자식을 얻는 일은 집안의 가장 큰 기쁨이었어요. 이 점사는 오래 바라던 것이 마침내 품에 안기는 때를 그려요. 사람이 아니어도, 내가 정성으로 길러 갈 무언가가 생기는 해로 읽어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