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가지 사이 멍석 위에 놓인 윷가락 넷과 윷판
臨림
穉兒得寶
치아득보
어린아이가 보물을 얻는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어린아이가 보물을 손에 쥐듯, 처음 해 보는 일에서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는 해예요. 잘 몰라도 맑은 호기심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일이 순조롭게 풀려요. 얻은 보물의 값을 알아 가는 과정이 또 하나의 배움이 돼요.
힘이 붙는 일
- 처음 해 보는 취미 시작하기
- 모르는 것 솔직하게 묻기
- 새로운 곳 구경하기
조심할 것
보물의 값을 모르고 아무렇게나 다루거나 쉽게 남에게 내주기 쉬워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얻은 것이 생기면 믿을 만한 어른이나 친구에게 보여 주고 쓰임을 함께 정하면 지킬 수 있어요.
이 점사의 그림
어린아이는 보물이 얼마나 귀한지 잘 몰라도 반짝이는 것을 반기며 품에 안아요. 욕심 없는 마음에 좋은 것이 찾아오는 모습이지요. 처음의 순수함이 복을 부르는 때를 그렸어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