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점 64괘 · 52번째

맹인직문(盲人直門)

  1. 윷·모
  2. 도
  3. 윷·모

頤이

盲人直門

맹인직문

앞을 못 보는 이가 곧장 문에 이른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마음의 감을 따라가면 바른 문에 닿는 해예요. 정보가 부족하거나 앞날이 흐릿해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손끝으로 더듬어 확인하듯 차근차근 가면 문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요.

힘이 붙는 일

  • 직감이 가리키는 쪽 믿어 보기
  • 익숙한 길로 꾸준히 가기
  • 확인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기
조심할 것

보이지 않는 불안에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다 보면 오히려 문에서 멀어져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한 번 정한 방향은 쉽게 바꾸지 말고 얼마간 지켜 보세요. 곧게 걸으면 문은 앞에 나타나요.

이 점사의 그림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헤매지 않고 곧장 문을 찾아 들어가는 장면이에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몸에 익은 감각과 차분함이 길을 알려 준다는 뜻이지요. 막막한 상황에서도 뜻밖에 바른 길을 찾는 때를 그린 점사예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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