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점 64괘 · 57번째

이변생풍(耳邊生風)

  1. 윷·모
  2. 걸
  3. 도

泰태

耳邊生風

이변생풍

귓가에 바람이 인다

올해는 이렇게 흘러가요

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말이 들려오는 해예요. 반가운 소식도 있지만 흘려들어도 될 말도 섞여 있어요. 중요한 말만 골라 담고 나머지는 바람처럼 지나가게 두면 마음이 가벼워요.

힘이 붙는 일

  • 새 소식에 열린 마음 갖기
  •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정리하기
  • 조용한 시간 따로 갖기
조심할 것

들리는 말마다 신경 쓰다 보면 정작 내 생각을 잃고 이리저리 휩쓸려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하루 중 휴대폰을 내려놓는 시간을 정해 두세요. 바람이 잦아든 사이 내 목소리가 들려요.

이 점사의 그림

귓가에 부는 바람은 잠깐 들리고 금세 지나가요. 남의 말을 귓등으로 흘린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고, 새 소식이 바람결에 실려 온다는 뜻으로 읽히기도 해요. 들을 것과 흘릴 것을 가리는 지혜를 일러 주는 점사예요.

원문: 유득공, 『경도잡지』 권2 「원일」 윷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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